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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완벽 가이드(종류, 효과, 올바른 사용법)

by myview6000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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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자외선(UV)으로부터 보호하는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 색소 침착,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차단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가 많아 선택이 어렵고,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효과적인 사용법과 제품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태양에서 나오는 광선 중 하나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피부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은 크게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이 중 UVC는 오존층에 의해 차단되므로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것은 UVA와 UVB입니다.

 

(1) UVA (Ultraviolet A) – 피부 노화의 주범

  • 파장 길이: 320~400nm (긴 파장)
  • 특징: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주름과 탄력 저하를 유발
  • 영향: 콜라겐 파괴로 인한 피부 노화, 색소 침착, 기미, 주근깨 발생
  • 특이사항: 흐린 날에도 80% 이상이 지표면에 도달하며, 실내에서도 창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음

(2) UVB (Ultraviolet B) – 화상과 피부암 유발

  • 파장 길이: 280~320nm (짧은 파장)
  • 특징: 피부 표면에 영향을 주어 일광화상(Sunburn)을 유발
  • 영향: 피부 세포의 DNA 변형을 초래해 피부암 위험 증가
  • 특이사항: 여름철 강도가 높으며, 장시간 노출 시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질 수 있음

(3) 자외선 노출이 피부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 색소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 광노화(주름, 피부 탄력 저하)
  • 광과민 반응(햇빛 알레르기, 붉은 반점)
  • 피부암 위험증가
  •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습관입니다.

2.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차이점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무기 자외선 차단제)

  • 주요 성분: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 작용 원리: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 및 산란시켜 차단
  • 특징: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 UVA 및 UVB 차단 가능, 바르는 즉시 효과 발휘,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음 
  • 추천대상 : 민감성 피부, 어린이, 임산부,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2)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유기 자외선 차단제)

  • 주요 성분: 옥시벤존(Oxybenzon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아보벤존(Avobenzone) 등
  • 작용 원리: 피부에서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변환한 후 방출
  • 특징: 백탁 현상이 거의 없으며 가벼운 사용감. 가벼운 사용감으로 메이크업과 잘 어울림. 흡수 과정이 필요하므로 바른후 15~30분 후  효과 발휘.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음.
  • 추천 대상 : 일반 피부, 지성 피부, 백탁 현상이 싫은 경우

(3) 혼합형 자외선 차단제

  • 물리적+화학적 성분이 결합된 형태
  • 장점과 단점을 적절히 보완하여 다양한 피부 타입에 적합

3.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

(1) SPF와 PA 등급

● SPF(Sun Protection Factor):UVB 차단 지수를 나타냄

  • SPF 30자외선 차단율 97%
  • SPF 50: 자외선 차단율 98%
  • SPF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 자극 가능성이 증가 

 

● PA ( Protection Grade of UVA): UVA 차단 정도를 나타냄

  • PA+ : 기본적인 UVA차단
  • PA++ : 중간 정도의 차단력
  • PA+++ : 강한 UVA  차단력
  • PA++++ : 매우 강한 차단력

(2) 피부 타입별 선택 기준

  • 건성 피부: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 추천(예: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포함)
  • 지성 피부: 유분이 적고 산뜻한 제품 선택 (예: 논코메도제닉 제품 선택)
  • 민감성 피부: 무기 자외선 차단제 또는 저자극 무기 자외선 차단제 추천

4.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1. 사용전 충분한 양을 바른다.

  • 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 팔 다리는 각각 1티스푼 정도 권장 
  • 적은 양을 바르면 효과가 반감됨

2. 외출 15-30분 전에 바른다

  화학적 차단제는 흡수 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발라야 효과적

 

3. 2~3시간마다 덧바른다

   땀, 물, 마찰 등으로 인해 차단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

 

4. 메이크업 위에는 자외선 차단 스틱 또는 미스트 사용

   화장 후 덧바르기 어려운 경우 적절한 대체 방법 활용

 

5.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UVA 차단하기 위해 실내에서도 사용 필요

 

결론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적절한 차단제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충분한 양을 정기적으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작은 습관이 미래의 피부 건강을 결정짓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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